긴급구조종합훈련은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해 관계 기관별 동원 체제와 역할분담, 각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과 수습체계 등을 확인했다.
특히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와 경찰, 시청, 보건소 등 11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대형화재 발생 및 다수의 인명피해 상황을 모의 연출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설치 운영 등을 진행했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 상호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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