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지난달 30일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해양환경 정화와 국민 참여를 통한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 연안 및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에는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군,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영덕구조대 등 4개 기관 및 단체 120여 명이 참여해 폐비닐, 페트병 등 연안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일반인이 제거하기 어려운 수중 폐기물 수거를 위해 해경구조대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구조대 잠수부들이 수중정화활동에 참가해 수중폐기물 7du t을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는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다양한데 매년 많은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해양 및 연안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장윤석 서장은 “다음 세대에 깨끗한 해양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해양쓰레기를 무심코 버리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며 모든 국민이 폐어구, 페트병, 낚시 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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