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후반기 원구성 ‘모두 마무리’
대구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2년 간의 전반기 의사 일정을 마쳤다.
30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제309회 정례회 6차 본회의를 열어 하중환 의원(달성군1·사진)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9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운영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하 의원은 전체 32표 중 찬성 26표, 기권 5표, 무효 1표를 각각 받아 선출됐다.
달성군의원 출신인 하 신임 운영위원장은 지난 2022년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대구시의회에 입성했다. 그는 5차례나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을 맡는 등 친화력과 소통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 신임 운영위원장은 “열린 자세로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효과적으로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치러진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선 이만규 의장(중구2)이 대구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 연임에 성공, 첫 연임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재화(서구2) 의원이 제1부의장, 김원규(달성군2) 의원이 제2부의장으로 각각 당선돼 의장단을 꾸렸다.
이어 치러진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선 기획행정위원장 윤영애(남구2), 문화복지위원장 박창석(군위), 경제환경위원장 김재용(북구3), 건설교통위원장 허시영(달서구2), 교육위원장 박소영(동구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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