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활동중인 무용가 옹경일(34)씨가 제20회 이사도라 던컨 상(일명 이지스 izzies상)을 수상했다. 던컨 상은 샌프란시스코 출신인 세계 현대무용의 창시자 이사도라 던컨의 이름을 따 제정된 상으로 매년 9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공연된 무용작품들 가운데 단체공연 앙상블공연 개인공연 안무 리바이벌 음악 시각디자인 등 부문별로 시상을 한다. 옹씨는 그가 운영하는 무용단(Ong Dance Company)의 왕성하고 수준 높은 활동력을 인정받아 최근 샌프란시스코 예르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뉴스타일 마더로드 무용단과 공동으로 `단체공연’ 부문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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