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 신규 보증공급액 8000억 조기 달성
  • 김무진기자
대구신보, 신규 보증공급액 8000억 조기 달성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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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목표액 반년 만에 이뤄
코로나 이후 역대 최다 금액
6월 말 기준 서울·경기 제외
15개 지역신보 중 최대 실적
대구신용보증재단 로고 이미지. 사진=대구신보 제공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올해 연간 신규 보증공급 목표액을 반년 만에 조기 달성했다.

11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올해 연간 신규 보증공급 목표액 8000억원을 6개월 만에 돌파, 달성 실적을 이뤘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역대 최다 금액이다. 또 올 6월 말 기준 서울·경기를 제외하고, 전국 15개 지역신보 중 최대 실적이라고 대구신보 측은 설명했다.

이달 9일 기준 대구신보의 신규 보증공급 실적은 2만3438건, 802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인 2만2766건의 5330억원과 비교해 건수는 3%, 금액은 50.6% 각각 웃돌았다.

보증 상품별로는 △성장지원 특별보증 5070억원 △긴급금융 특별보증 890억원 △대구굴기 특별보증 561억원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특별보증 102억원 △의료 전문업종 특별보증 77억원 등의 지원이 각각 이뤄졌다.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도 대구신보가 보증공급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정적인 출연금 확보가 바탕이 됐다. 대구신보가 올 들어 이달 초까지 확보한 출연금은 약 58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출연금 실적인 431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299억원) 대비 약 1.9배 수준의 출연금을 확보했다.

이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보증공급 지원을 위한 대구시의 올해 출연금이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200억원 규모로 증액 지원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지역 전통시장의 상생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iM뱅크(옛 대구은행)도 역대 금융기관 최다 액인 180억원을 출연한 것이 뒷받침됐다.

대구신보는 올해 안정적인 출연금 확보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 금액인 1조원 이상의 신규보증 공급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제회복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책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보증 지원을 위해 출연금 확보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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