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장마철 ‘백캉스(백화점+바캉스)족’ 고객들을 겨냥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4일 대구 신세계에 따르면 오는 8월 말까지 ‘헬로키티, 헬로 서머’를 테마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다음 달 1~5일 헬로키티 열쇠고리부터 에코백 등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볼’ 이벤트를 연다.

신세계 앱에서는 24~31일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한정판 인형 및 신백 리워드 최대 1만R((R당 1원) 등이 걸린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열린다. 신백 리워드는 1R당 1원으로 환산해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신백 멤버스 가입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경품에 당첨되지 않은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신백 리워드 50R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 신세계는 다음 달 2~11일 열흘 간 8층 갤러리에서 ‘헬로키티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에선 지난 1975년 출시된 헬로키티 최초 굿즈인 동전지갑(8000원~1만원)을 비롯해 선공개 상품인 헬로키티 드레스 업 콜렉션 2종(각 3만2000원), 퀼트 원통 파우치(2만3000원), 퀼트 플랫 파우치(2만원) 등을 선보인다.

산리오 공식 인스타그램(@sanrio_kr)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하며, 현장에서도 태블릿 예약을 통해 구매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