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호강 하중도서 개최
16일까지 참가자·기업 모집
대구시가 오는 10월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연다.16일까지 참가자·기업 모집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1~15일 북구 금호강 하중도에서 ‘2024 대구정원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 및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우선 개인 부문에서 ‘학생 참여 정원’은 전국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심 속 동·식물, 인간의 공존 환경 모델을 제안하는 공간연출 정원 20개 작품을 공모한다.
‘시민 참여 정원’은 정원에 관심 있는 일반 대구시민들이 참가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회복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치유형 정원 20개 작품을 공모한다.
‘기업 참여 정원’은 참여 기업의 이념과 경영방침, 사회공헌 의지 등을 표현한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10개 작품을 공개적으로 모은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정원식물·정원용품·정원자재 등 정원 분야 신기술 및 우수 제품을 가진 기업들을 정원산업전에 초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2024 대구정원박람회’ 사전 행사로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가 있는 대구지역 가족 40팀을 선정 및 초대해 우리 가족 벤치정원 만들기, 꽃섬 피크닉, 문화 공연 관람 등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정원 행사에서 만든 우리 가족 벤치정원은 행사 기간 포토존과 휴게 쉼터로 활용된다.
박람회 참여 희망 참가자 및 기업은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지난해 박람회에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했다”며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정원박람회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