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전자문서 지갑 서비스 도입… 편의·보안 강화
폐교 대학 구성원들의 각종 증명서 발급이 보다 쉬워졌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폐교 대학 출신 구성원들의 증명 발급 관련 민원 신청 때 편의 및 보안 강화를 위해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문서지갑은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전자증명서를 사용자의 디지털 기기에서 간편하게 저장·열람·전송할 수 있는 전자적 공간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개명 및 영문명 등록 등 기재 사항 정정, 자격증 재교부 등 폐교 대학 민원 신청 때 필수적인 개인정보가 담긴 민감 서류의 안전하고 편리한 제출이 가능해졌다.
서비스 대상은 강원관광대학교, 건동대학교, 경북외국어대학교,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광주예술대학교, 대구미래대학교, 대구외국어대학교, 동부산대학교, 명신대학교, 벽성대학, 서남대학교, 서해대학, 선교청대학교, 성화대학, 아시아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한려대학교, 한민학교, 한중대학교 등 19곳이다. 또 올 초 정부24와 연계한 폐교 대학 증명 발급 서비스를 기존 6종에서 10종으로 늘렸다.
이하운 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자문서지갑 도입이 폐교 대학 구성원들의 증명 발급 민원 업무에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보안성과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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