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통합 신청사는 지난 5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경북도 투자심사, 상주시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2030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상주시 통합신청사 타당성 조사 약정 수수료 1억5000만원이 이번 제2회 추경예산 심사과정에서 부결에 의해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한 필수적 절차인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인데, 이번 예산 삭감으로 인해 상주시의 신청사 건립은 당초 계획에서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정상원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 신청사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해 압축성장 도시의 모델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통합 신청사 건립에 갈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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