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이폰 16 시리즈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18일 KT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를 기해 아이폰 16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KT 측은 최대 24만원의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을 책정했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 월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한다는 약정을 맺고 단말기 출고가에서 일정액을 할인받는 혜택이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으로 출시일(2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T는 공시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사전예약 혜택도 준비했다.

우선 서울·경기·인천 거주 사전예약 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 출시일인 20일 오전 8시부터 ‘굿모닝 퀵배송’을 통해 빠르게 아이폰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KT닷컴에선 단독으로 5G 요금제 7% 할인, 최대 5만원 멤버십 포인트 할인이 가능하며, 중고폰 보상서비스를 통해 시세보다 최대 20만원까지 추가 보상받을 수 있다.

아이폰을 4회 이상 KT에서 개통한 ‘아이폰 매니아’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애플 정품 듀오 충전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