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구미사업장은 지난 23일 추석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1,2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기금은 LG이노텍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마련했다. 후원물품 선정 과정에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필요를 사전에 조사해,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전달된 물품으로는 보훈가족을 위한 건강증진식품(정관장 홍삼세트),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이용자를 위한 편의물품(냉장고, 청소기), 인동고등학교 도움반 학생들을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가 포함됐다.
이종국 LG이노텍 노조 사무국장은 “LG이노텍의 임직원들과 노조가 함께 모은 후원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지역사회가 보다 나은 환경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물품 전달이 각 시설의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이노텍의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선포식을 통해 시작된 이후, 장애인 복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