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
7월 1만70가구서 6.6%↓
8월 말 기준 9410가구 기록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1만 가구 아래로 떨어졌다.7월 1만70가구서 6.6%↓
8월 말 기준 9410가구 기록
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올 8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공동주택은 9410가구로 전월(1만70가구)보다 660가구(-6.6%) 감소하며, 3개월 만에 증가세가 멈췄다.
지난 7월 미분양 아파트가 1만 가구를 넘어섰으나 한 달 만에 1만 가구 아래로 꺾였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1640가구로 전월(1778가구) 대비 138가구(7.8%) 줄어 3개월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각 구·군별 미분양 물량을 보면 북구가 2239가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달서구(1906가구), 남구(1431가구), 수성구(1321가구), 서구(911가구), 중구(868가구), 동구(659가구), 달성군(75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올 8월 대구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937호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36호(44%) 줄었으며, 신규 분양은 1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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