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日총영사 경주 찾아
  • 박형기기자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日총영사 경주 찾아
  • 박형기기자
  • 승인 2024.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낙영 시장 예방 교류 협력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재팬 위크’ 행사 협조 논의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시를 방문한 오스카 츠요시(오른쪽) 주부산 일본 총영사를 예방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협조 당부와 2024 재팬 위크 행사 협의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총영사가 경주를 방문해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2024 재팬 위크’ 행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는 지난 30일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 총영사가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2024 재팬 위크’ 행사와 관련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재팬 위크는 매년 영남 지역의 한 도시에서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재팬 위크는 경주시,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사)부산한일국제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동국대 WISE캠퍼스, 경주예술의전당,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등 경주 일원에서 강연회, 워크숍,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1970년 일본 나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오바마시, 우사시, 닛코시 등과도 자매·우호 결연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2025년은 대한민국이 20년 만에 APEC을 개최하는 해로, 경주시민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일본 정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오스카 츠요시 일본 총영사는 “경주에서 열리는 재팬 위크 행사가 양국 간 문화 교류에 큰 기여할 것”이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주시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부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정상호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