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옛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조성한 ‘수성못 그림책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야외 독서 공간,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437.99㎡ 규모로 꾸며졌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그림책 5100여 권을 소장, 이용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그림책 특성상 도서 대출은 제한해 도서관 안에서만 열람 가능하다.
이곳에선 앞으로 국내·외 대표 그림책 작가의 강연 및 전시, 그림책 인문학 강좌, 수성못과 연계한 독서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및 주말(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못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어울리는 수성못 그림책도서관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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