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가 3학년 재학생들을 `취업준비관리위원’으로 위촉,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에게 생생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재학생들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취업준비관리위원’제도를 처음으로 도입, 단과대학별로 3학년 학생 1명씩을 취업준비관리위원으로 선발해 1년 단위로 운영해왔다.
대학은 취업준비관리위원들이 대학에서 제공하는 채용정보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각 단과대학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도록 하는 한편 취업 수요자인 학생들의 요구와 의견을 대학측에 전달하는 창구로도 활용하고 활동 실적을 평가해 일정한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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