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가스버너 사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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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가스버너 사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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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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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가 간편하고 경제적이라는 이유로 우리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버너 관련 사고는 야외 활동이 잦은 시기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가스버너는 고압의 액화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취급상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
 인화성이 강한 부탄가스가 누출되면 폭발의 위험성이 있기에 가급적 텐트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말고, 가스통을 교환할 때도 불씨나 화기에서 멀리 떨어진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실내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할 시에는 환기를 잘하고 사용 후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에서 부탄가스를 분리 후 화기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휴대용 가스레인지 받침대보다 큰 조리기구를 사용하거나 가스레인지를 2대를 붙여서 사용해서는 해서는 절대 안된다.
 보관할 때도 역시 열기와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을 고른다. 가스가 새어나오는 버너를 텐트 안에 둔 채 잠을 청하다가 질식사한 경우가 적지 않다.
 어떤 장비나 마찬가지지만 가스버너도 관리 여부에 따라 수명이 크게 좌우된다.
 비에 젖거나 음식물 등에 오염되면 깨끗이 닦고 말려 녹이 스는 것을 막고, 노즐이 막히면 교체하거나 전용 핀을 이용해 뚫는 등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김동진(대구지방노동청 영주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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