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학장 장영철)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첫 도입한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 인센티브로 추가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2일 교과부에 따르면 2007년도부터 2008년까지 2년간 특성화 사업으로 재정지원을 받는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년도 사업기간인 2007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사업성과, 재정운영의 적정성, 그리고 2008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25개 대학(사업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진은 영역별특성화 분야의 `유비쿼터스 기술교육 시스템을 통한 지역혁신전략사업 인력양성’ 사업이 국내외 산업체에 재학생들의 인턴십 참여 확대, 취업률 향상, 해외 주문식 교육 등 대학 경쟁력 강화와 입체적인 산학협력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번 우수사업단 선정에는 영역별 특성화 분야에 영진전문대를 비롯한 12개 대학, 주문식 교육에 안동과학대학 등 8개 대학, 협약학과에 동의과학대학 등 5개 대학이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