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김승현이 홈쇼핑에서 최초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김승현은 CJ홈쇼핑에서 내달 3일부터 방송하는 `김승현의 이런 쇼’(목 오전 8시20분)를 맡아 매주 2시간씩 새로운 개념의 토크쇼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국내 홈쇼핑 사상 최초로 버라이어티 토크쇼를 론칭한다. 쇼호스트 2명과 함께 주부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밀착된 새로운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현의 이런 쇼’는 형식이 없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그래서 제목부터 특이한 것”이라며 “홈쇼핑 채널의 특성상 상품을 무대에 배치해놓고 쇼호스트가 이를 중간중간 판매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MC인 내가 펼치는 실생활과 관련한 토크가 주를 이루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 채널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서 “김승현 씨를 파격적인 대우로 영입해 시청자를 위한 서비스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