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이남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봉사·어학연수·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만 157명의 재학생들이 중국·일본·몽골·필리핀·유럽 등지로 나가있거나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일본 규슈지역을 탐방하는 일본문화체험단 61명이 지난 23일 이미 출국했으며 오는 30일 몽골 자매대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해외봉사단이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몽골 봉사단은 울란바토르 지역에서 8박 9일 동안 컴퓨터, 인터넷 활용, 한국어 교육 등의 교육봉사와 학용품, 의류 등 기증봉사, 한국문화 홍보, 생활체육 지도 등 문화봉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필리핀 아시아 퍼시픽 컬리지에 어학연수단이, 7월2일에는 중국 자매대학인 상해대학을 방문할 33명이 출국날짜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별도로 해외문화체험단 공모에 당선된 5팀(팀별 각 3~5명)이 짧게는 4박5일 길게는 16박17일 일정으로 일본, 유럽 등지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