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기예처 등 방문 지원요청
박승호 포항시장은 26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예산처를 비롯해 건설교통부, 과학기술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해 소관 중앙부처와 최종 협의단계에 있는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재정운용실장, 산업재정기획단장 등과 면담하고 지역의 주요현안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노력했다.
또한, 과천 정부종합청사 내에 있는 건설교통부의 도로기획관, 도로정책팀, 도로건설팀 등을 방문해 포항 주변의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 사업의 효용성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과기부를 방문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박 시장은 `영일만항 건설’을 비롯 국도대체 우회도로, 고속도로~연일JCT도로 개설,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설, 동해 남부선(포항~울산) 복선 전철화, 동해 중부선(포항~삼척)철도 건설,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국도31호선(대련~기계)확장 등 8건 3837억원을 중점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포항시의 2007년도 국고보조사업 신청현황은 총 170건에 6443억원에 이른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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