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 용역사업으로 개발된 이번 판정조사표는 총 8개 영역 87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노인 장기 요양보험 제도에서 사용하는 장기요양인정조사표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입소기준 판정조사표 개발은 장기 요양서비스 적용기준을 마련해 새로운 보험제도 도입에 따른 혼란방지와 보험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업단장인 김현실 간호학과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현재 장기 요양대상자의 환자 구성 및 서비스 실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판정조사표에 따른 판정 결과를 토대로 장기 요양 서비스 기관의 입소기준 및 설립기준이 명확히 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요양대상자에 맞는 서비스 기관에 입소하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재원 손실을 막을 뿐 아니라 효율적 의료 및 요양 서비스 전달과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