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전좌석 안전띠 매자
  • 경북도민일보
고속도로 전좌석 안전띠 매자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의 경우 운전자를 비롯, 뒷좌석 탑승자까지 모든 승차자가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실태조사 결과 안전띠의 착용 준수율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석은 90.5.%, 조수석 79.6%, 뒷좌석의 경우는 16.5%로 특히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유인즉 뒷좌석의 안전띠 착용은 일반도로에서는 의무규정이 아니나 고속도로에서만 의무사항으로 되어 있어 뒷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언론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보도된 바 있듯이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관련 발생된 교통사고를 보면 안전띠를 착용치 않은 탑승객이 차량 밖으로 팅겨져나가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게 되고, 반면 탑승객들이 제대로 안전띠를 착용해 사상자가 발생치 않았다는 것은 전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값진 교훈이다.
 또한 자동차 사고분석에 대한 결과를 보면 뒷좌석의 승차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을 경우 사고 발생시 뒷좌석 탑승자가 앞좌석 뒷부분에 강한 충격을 줘 운전자의 사망률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고속도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로 인명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으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과 타인의 고귀한 생명을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를 통해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한다.
 정기태(경북지방청 경비교통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