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미술 30대 신진작가 10여명 전시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홍종흠)이 주최하는 `2006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이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는 `2006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젊고 유망한 신진작가 발굴이라는 과제를 염두에 두고 추진해 왔다.
홍 관장은 “이 공모전은 재능있는 작가들이 현실적인인 여러 가지 문제로 개최하기 힘들었던 작가의 개인전을 열어줌으로써 젊은 작가들이 중견작가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 2월 공모와 심사과정을 통해 응용미술분야의 30대 신진작가 10명(서예 3, 사진 1, 시각디자인 1, 목공예 2, 금속공예 1, 도자공예 2)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는 △서예부문 최영조(문인화), 이인환, 권오준 △사진부문 문상운 △시각디자인부문 김주형 △목공예부문 송종일, 손창서 △금속공예 조현수 △도자공예부문 윤기환, 곽경윤이 참여한다.
홍 관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의 젊고 패기있는 작가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 응용미술분야의 창조적 발전과 다양하고 신선한 조형언어가 표현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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