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중국 조선족 문예작품공모전’개최
  • 경북도민일보
대구대,`중국 조선족 문예작품공모전’개최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대학교가 개최한 `제3회 중국 조선족 문예작품공모전’ 시상식이 중국 장춘시 길림신문사에서 개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대구대(총장 이용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재중국교포 대상 문예작품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중국내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대가 개최한 `제3회 중국 조선족 문예작품공모전’은 재중국 동포 사이에 새로운 한류바람을 일으키며, 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물론 한민족의 동질감 확산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대구대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5월(28일)까지 중국 장춘을 비롯 북경(베이징), 상해(상하이), 연길(옌지), 흑룡강(헤이룽지양) 등 중국 내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일반인, 교사,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으로부터 산문과 시부문에 지난해보다 1백여편이 많은 4백 20여편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최근 대구대는 한달간의 심사 끝에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최근(지난 22일) 중국 장춘시 소재 길림신문사에서 수상자와 중국내 조선족 문인 및 지역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참고-사진내 대회명은 중국내에서 사용한 것이며, 비호는 본교의 상징 동물을 뜻함>
 산문과 시부문에 일반인과 학생부문으로 나눠 각각 수상자를 선정해 가진 이번 시상식에서 산문부문 최우수는 한련분(일반부문, 55세, 女)씨의 `생사 그리고 득실’, 장설련(학생부문, 중앙민속대학 조문학부 05급, 22세, 女)양의 `캠퍼스라는 차를 마시며’가 차지했으며, 시부문 최우수는 한세준(일반부문, 66세, 男)씨의 `고향별곡’, 박동철(학생부문, 연변대학 조문학부 04급, 25세, 男)씨의 `명태’가 차지했다. 이밖에 각 해당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대구대 총장상과 부상(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