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어촌민속전시관 사업소(소장 유국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어촌민속전시관을 밤 10시까지 연장 개장키로 했다.
영덕군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어촌의 전통민속과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9일 개관한 강구면 삼사해성공원에 위치한 어민속전시관은 월 평균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군은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주간에는 해수욕장과 유원지에서 피서를 즐기고 야간에는 어촌민속전시관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보다 알찬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밤 10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키로 했다.
영덕어촌민속전시관에는 선조들이 사용한 옛 어구를 비롯해 어선 모형 등 각종 모형 어구가 전시돼 어촌문화를 한 눈에 볼수 있으며 특히 3D입체영상관과 바다체험실,대게잡이 체험,소형선박 건조체험 등의 다양한 해양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카페테리아와 옥외 휴식공간,경북대종과 삼사해상공원 산책로와 연계해 푸른 동해바다와 강구항,풍력발전단지 등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한 눈에 들어 오는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산 교육장으로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ky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