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학장 장영철)이 재학생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외래 교수들의 자부심과 애교심을 높이는 취지로 국내 대학에선 보기 드물게 외래 교수 초청 행사를 가져 관심을 끈다.
대학은 21일 오후 3시30분 대학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외래교수 300여명을 초청해 교수법 특강과 대학 현황 소개, 교직원과 교류의 장을 갖는 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외래교수들의 강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교수법에 대한 특강을 갖는데, `새시대 교수법’의 저자이자 동국대학교 석좌 교수인 조벽 교수를 초청해 교수학습법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외래교수들과 교직원들이 학과별로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장영철 학장은 “영진을 선택한 우수한 학생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질 높은 강의를 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며 “대학에서는 전국 최초로 창안한 주문식 교육의 성공적 운영과 외래교수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오는 10월부터 우수한 외래교수 인력 풀(Pool)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외래교수 상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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