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격은 음료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경우에만 취득이 가능하며, 특히 시험은 100% 영문으로 진행돼 국내 일부대학에서만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국제관광계열 1, 2학년 재학생 47명이 지난 6월 5일 미국 호텔협회 한국지회가 주관한 자격시험에 응시, 이를 미국으로 송부했으며 최근(22일) 미국에서 우편으로 도착한 자격증을 통해 합격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
대학은 이 자격시험에 대비해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방과 후 특별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했으며, 미 협회 영어교재를 활용해 하루 2~4시간의 영어 강의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모의시험을 갖는 등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서상길 교수(국제관광계열)는 “이 자격은 비록 미국호텔협회에서 발급하지만 세계 모든 호텔에서도 인정받는 월드와이드 자격으로, 국내는 물론 특히 해외 취업 시 우선 채용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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