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역사 넘어 새로운 100년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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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역사 넘어 새로운 100년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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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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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50주년 맞은 화성산업
 

늘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고 고객의 기쁨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감사와 봉사’를 사시(社是)로 지난 반세기를 걸어온 화성산업(주)은 인간의 가치존중. 사회의 가치창조. 자연의 가치추구를 기업이념으로 쾌적한 환경창조. 살기좋은 도시건설을 통한 고객감동과 사회가치 창조를 기업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50년에서 100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14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유통과 건설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화성산업㈜(대표이사 이인중·사진)이 1일 창업 50주년을 맞이했다.
 화성산업(주)은 1958년9월 창업주인 이윤석 명예회장이 대구 중구 동인동에서 당시 건설업체인 삼용사를 인수. 법인체 화성산업(주)를 출범시켰으며 1972년 중구 동문동에 동아백화점 신축개업과 함께 유통사업에도 진출하면서 건설과 유통 두 축으로 기업을 발전시켜 왔다.
 유통부문에서는 1972년 지역최초 수퍼마켓 개점. 1973년 지역최초 정찰제 판매 도입. 1978년 지역최초 신용판매제도 도입. 1981년 전국 유통업계 최초 석탑산업훈장 수훈. 지역최초 농수산물 가공집배송센터 건립. 1984년 동아쇼핑센타 개점. 1984년 지역최초 전국 우량법인으로 선정됐으며 1990년 구미점 증축 개점. 1996년,1997년에는 수성점과 강북점을 연이어 신축 개점하였고. 동아쇼핑 개점과 동시에 지방 최초로 문화센터를 개설해 무대공연·음악회·전시회·세미나·문화강좌 등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건설부문은 50년 동안 쌓아온 신용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공기술력으로 지역은 물론 전국에 걸쳐 수 많은 우수한 건축물과 시설물을 건립해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 토목·건축·주택·조경·환경·ENG·PC·철구 등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능력과 실적으로 미래형 고부가가치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BTL 등 민간투자사업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또 첨단과 자연의 조화를 컨셉으로 하는 주택분야에서는 단지디자인을 비롯해 조경· 평면설계·내부마감재 등 모든 분야를 차별화. 고급화·첨단화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파크드림’을 선보이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이런 화성산업(주)는 건설과 유통사업부문에 있어 반세기의 역사를 넘어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 유통부문(동아백화점) 전략
 그 동안 대자본 중심의 국내 백화점 시장 재편에 대비하여 수년간 전략적 준비를 거듭해 왔고. 앞으로도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우선 백화점 차별화 전략이다. 특히, 반월당 상권은 2011년을 기점으로 지역의 대표적 쇼핑 메카로 발돋움하여 新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이에 발맞추어 쇼핑점 리노베이션 전략을 전개할 것이며. 수성점·본점·강북점·구미점·동아마트 등의 다점포화된 영업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배가시켜 나갈 것이다.
 그리고 신사업(성장동력) 추진 전략이다. 동아백화점은 미래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을 계속 하고 있는데, 신미디어 기반의 T-Commerce 사업 전개와 함께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새로운 업태를 선보이기 위하여 노력해 갈 것이다.
 ▲ 건설부문의 중장기 전략
 첫째, 종합 디벨로퍼 역량 구축 이다. 우수한 품질과 실적을 확보하고 있는 건축·토목·전기통신·설비·조경환경·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하고 엔지니어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EC(Engineering Construction)化를 지향하는 한편 기획·금융·설계 시공·운영관리 등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종합 디벨로퍼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재 건설시공능력평가 순위 49위를 20위권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젼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둘째,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다각화이다. 특히, 영업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중동·북아프리카·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건설·글로벌 신시장 등을 적극 개척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사업비중이 높아져 가는 턴키와 최저가 공사 등의 수주경쟁력 제고를 위해 종합적인 원가관리시스템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을 보다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주택부문에 있어서는 급격한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이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10여건의 건축저작물을 등록하였고. 다수의 평면을 개발하는 등 최고의 디자인 노하우를 갖추고 있지만.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 Dream Designer’을 모토로 하여 조경·평면설계·내부마감재 등 모든 분야를 차별화·첨단화·고급화하는 획기적인 단지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전국적으로 명성을 이어가는 있는 `Park Dream’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다.
 화성산업(주) 이인중 대표는 “화성산업은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50년 세월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신뢰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비전을 창조하는 스타트-업(START-UP) 운동으로 100년 신화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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