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최고령자인 정찬도(70·사회복지학)씨를 비롯해 기술사 자격증을 소지한 황정규(57·건축공학전공)씨, 학점은행제 학사취득 후 석사과정으로 진학한 이윤구씨(54·전기공학)씨, 모범상을 수상한 김경례(39·경영학전공)씨 등 다양한 학력 및 경력, 연령 층에서 모두 84명이 포항대학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학위 취득생은 대부분 전문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일반대학에 편입할 경우 2년 과정을 이수해야 취득이 가능한 학사학위를 다양한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해 6개월 만에 학위를 취득한 졸업자도 25명이나 되며, 학위 및 국가자격을 동시에 취득하게 되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자 11명, 보육교사 2급 자격 취득자도 7명이 포함돼 있다.
포항대학 관계자는 “매년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교육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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