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폭 다소 둔화세
7월에는 태풍과 집중 호우로 신용카드 사용액의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21개 전업계와 겸영 신용카드사의 7월 신용카드 매출액은 18조1750억원으로 작년 7월 16조3480억원보다 11.4% 증가했다.
이는 올들어 6월까지 신용카드 사용액이 월평균 16.2% 늘어나고 6월 한달간 14.6% 증가한 것보다 둔화된 것이다.
그러나 7월 카드 사용액은 6월보다 6240억원 증가해 올들어 5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사용액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7월 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둔화된 것은 유난히 장마 기간이 길어 고객들이 대외 활동을 자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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