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일관문 26년만에 `활짝’
  • 경북도민일보
영남제일관문 26년만에 `활짝’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읍성 4대 성문 중 하나로, 굳게 닫혀있던 영남제일관문이 복원 후 26년만에 열렸다.
 대구시는 5일 망우공원 영남제일관문에서 개문식을 갖고 8월 한달동안 `달구벌 한여름밤 호국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받들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민·관·군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오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원하고 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알리기 위한 조선시대 파발제를 재연한 육상 릴레이가 펼쳐졌으며 영남제일관문 개·폐문 및 수문군 근무의식과 순라군 활동이 재연됐다.
 또 조선시대 군인들의 무예시범인 교련의식, 육군 군악대 및 의장대 시연 등도 선보였다.
 영남제일관문은 1590년 축조된 토성이 임진왜란 때 허물어진 후 1736년 석성으로 축조된 동(진동문)·서(달서문)·남·북(홍북문) 등 4개의 문 중 남쪽에 위치해 있다.
 원래 약전골목 중심부에 있었으나 1906년 읍성이 철거될 때 헐렸다가 1980년 현재의 위치에 복원됐다. /조현배기자 jhb@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