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시설팀 김재창氏 윈드서핑 최강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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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시설팀 김재창氏 윈드서핑 최강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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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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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직장인이 취미 생활로 시작한 윈드서핑이 국내 최고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해 화제다. 
 위덕대학교 시설팀에 근무하는 김재창(36·사진)씨가 화제의 주인공.
 김씨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7회 문화체육관공부장관배 국민생활채육전국윈드서핑대회 및 제20회 수영만전국윈드서핑대회 펀&포뮬라 중년부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가대표 및 전국 윈드서핑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씨는 4번의 릴레이 경기에서 2번의 1등을 기록하였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많은 체력을 소모한 결과 하위권으로 통과하여 최종 2위를 기록했다.
 김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3개월 전부터 퇴근 후 매일 3~4시간씩 근력 운동과 주말을 이용하여 포항 죽천해수욕장에서 실전 훈련을 소화해냈다.
 김씨는 10년전 취미 생활로 시작하여 개인 기량 평가를 위해 몇몇 대회에 출전하여 왔으며, 작년에는 제1회 진해시장기 전국윈드서핑대회 펀&포뮬라 청년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김씨는 “우리 지역만큼 좋은 바다 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도 많지 않다. 바닷 바람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항해하는 그 기분은 억만금을 준다해도 바꿀 수 없는 기분을 맛볼수 있다” 명 “삶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의 건강을 위해 보다 많은 분들이 해양스포츠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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