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한 노상시비 없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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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노상시비 없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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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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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노상시비  없어져야
 
운전을 하다보면 불가피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며 이런 경우 운전자들은 당황하며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못한다. 그러나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가 사후조치를 어떻게 하느냐는 무엇보다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교통사고가 발생해 물적피해 사고 뿐만 아니라 인적피해가 발생해 사고현장에 사상자가 있게 되면 사고현장에서 운전자들은 뭐 부터 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게 돼 2차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에도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러한 긴급한 현장상황에서 운전자끼리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도로 상에서 시비와 다툼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사고운전자들이 아무런 후속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없이 차로 상에서 잘잘못을 따지며 말다툼을 하거나 아니면 욕설을 하면서 싸우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자신의 차량이 파손돼 속상하고 화가 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자신들의 노상시비 행위가 자칫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특히 고속으로 질주하는 차량들이 존재하는 고속도로에서의 생명을 버리는 일종의 자살행위나 같다고 볼 수 있다.
 도로에서의 노상시비 행위로 자칫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고귀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정기태(경북지방청 경비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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