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구성농협자두작목회

8월 이달의 작목반상 수상
 
김천 구성농협(조합장 이철응)의 자두작목회(반장 정을영)가 8월 이달의 작목반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구성농협자두작목회는 2004년 4월에 결성돼 현재 6개 작목반 177명의 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GAP 및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 획득, 공동브랜드 사용을 통한 브랜드 파워를 제고하고 있으며, 공동선별 공동계산제에 의한 출하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김천 일원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신선도가 뛰어난 고품질 자두를 생산 공급함으로서 지역농산물의 이미지제고에도 일조를 하고 있으며, `이끌림’이라는 공동브랜드를 사용, 시장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선진작목반이다.
　이종우 경북농협 유통팀장은 “전국의 선진작목반 가운데 조직활동이 우수하며 타 작목반의 귀감이 되는 작목반을 선정해 판매사업 기능을 강화하고, 협동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월 농협중앙회에서 `이 달의 작목반상’을 선정,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도내 13개 우수 작목반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으며 올 해도 매월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나영철기자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