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약 꿈꾸는 `태원판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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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약 꿈꾸는 `태원판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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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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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 유일 판넬제조업체…기술로 차별화 추구
 
 국가 지방자치화가 정착돼가는 현실에서 타지역 등에서는 기업유치, 외부자본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자립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포항지역 대부분 건설현장 시장에 공급되는 조립식 판넬자재는 대구, 구미 등 외부업체에 심하게 잠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항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우수향토기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주)태원판넬(대표:안병국)은 조립식건축자재인 샌드위치판넬제조업체로서는 지역에서 유일한 업체이다.
 포항지역 향토기업인 (주)태원판넬은 1988년에 창업한 이래, 15여년 전통의 판넬생산 전문회사로 최신 전자동설비와 첨단기술로 판넬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국제품질경영시스템에 의한 생산 및 판매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 내화구조인증서, 난연시험성적서 등 품질관리에 관련한 라이센스 및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춘 기업이다.
 제조품목은 EPS판넬, 그라스울내화판넬, 우레탄판넬, 각종 성형강판 및 그에 따른 창, 도어 등 모든 부자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조품목은 태원 그라스울 판넬로 1시간 내화구조 인정을 획득한 제품이다.
 1급 불연재 그라스울과 미네랄울을 단열재로 사용하는 태원 그라스울, 미네랄울 판넬은 불에 타지 않아 내화구조가 뛰어난 제품이다. 내화구조란 소방에 관한 가장 높은 수준의 구조를 규정한 것으로 판넬의 한쪽면에 화재를 재현해 시험했을 때 반대면의 평규온도가 160℃(외기온도 20℃) 이하를 유지해야 부여하는 인증구조로 이러한 인증을 획득한 그라스울, 미레랄울 판넬은 완벽한 화재 안정성과 우수한 단열효과, 오랜기간이 경과한 후에도 형태변화 및 부식성이 없는 것이 건설업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태원 PE폼 단열강판은 가교발포 폴리에틸렌을 칼라강판, 갈바륨에 열융착(220℃~250℃)시킨 제품으로 단열, 결로방지, 자기소화성 준불연재 제품이다. 이는 산성, 알칼리성 가스, 분진을 차단해 도막이탈을 미연에 방지해 수명을 연장해주는 제품으로 (주)태원판넬의 또 하나의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는 PE 단열강판의 Poly ethylene foam이 실내수분 및 수증기를 흡수 자연분산시켜 완벽하게 결로 방지가 가능하며 방수,방습성에 의한 강판의 부식을 방지한다. 이밖에도 저렴하고 실용적인 칼라성형강판도 생산하고 있다.  (주)태원판넬 안병규상무는 “앞으로 세계적인 판넬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생산성 향상 및 꾸준한 개발을 통해 지역 판넬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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