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광주시 남구청 콩산업전’ 콩기계부문
국내 최초로 콩수확기를 개발한 위덕대학교 전자공학부에 재학중인 추교봉군(추계그린테크 대표·사진)이 제1회 광주광역시 남구청이 주최한 콩산업전 콩기계부문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
추군은 일반 대학생이 아니라 국내 최초로 콩수확기를 개발해 일선 농가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추계그린테크’의 대표이기도하다.
추군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부친 추종환씨의 농기계사업을 물려 받아 재무, 기술개발, 유통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130여가지 논, 밭 작물기계를 개발하고있는 농기계발명가다.
특히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콩수확기는 2007년 하반기 개발해 올해 초 농림부에서 2017년까지 신개발 기종 농작업기 환경개선 편의장비 시범보조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추군이 그동안 발명한 농기계는 2005년 경북기술산업경진대회 은상(전기, 전자부문), 창작로봇경진대회 동상, 2005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특상(창작계획 부문), 2006년 지방기능경기대회 동상(전기부문), 농림부장관 표창, 산업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추 군은 “대학에서 체계적인 학문 지식을 습득하여 부사장직과 기술부문을 맡고 있는 동생 승만(안강전자고 3학년)군과 그동안 쌓아 왔던 기술 노하우를 접목시켜 전자화된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세계적인 농기계를 생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추군은 그 동안의 개발한 농기계를 이달중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08국제농기계자재 전시 박람회'에 선보일예정이다. `제1회 광주시 남구청 콩산업전’ 콩기계부문
위덕대학교 추교봉군`대상’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