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혁신형 中企 연수’ 우수사례발표회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혁신형 중소기업 연수’우수사례발표회에서 경일대학교 정수형(컴퓨터공학과·4년·사진)씨가 최우수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일대를 비롯해 경북대, 계명대, 대가대, 금오공대, 경운대 등 6개 대학에서 151명의 학생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지난 7월1일부터 4주간 혁신형 중소기업에서 현장근무를 한 경험을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정 씨 역시 네트워크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인 (주)넷맨에서 4주간 근무하면서 느꼈던 점과 소감 등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중소기업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과 분석을 덧붙여 첨가한 것이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움직인 계기가 됐다.
　보고서에는 우리나라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8%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정 씨가 근무한 (주)넷맨에 대한 소개, 연수를 통해 느낀 점, 앞으로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대학생의 눈으로 보고 느낀 점들의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