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큰손’워런 버핏, 출판업계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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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큰손’워런 버핏, 출판업계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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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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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판중인 책중 그의 이름 들어간 책만 47권
업계에 15년 이상 `대박’보장 흥행수표로 군림

 
 
 `투자의 귀재’ `세계 최고의 부자’ `오마하의 현인(賢人)’ 등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워런 버핏의 명성을 그대로 반영하듯 현재 미국에서 시판중인 책 중 그의 이름이 제목에 들어간 책만 모두 47권에 달한다.
 47권은 개정판, 종이표지본 또는 오디오 북으로 재출판 된 경우 또는 외국어 번역본 등은 아예 포함되지 않은 숫자. 버핏은 국제적인 유명인사여서 일부 책은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 히브리어 등 13개국어로 번역돼 있을 정도이다.
 서점 보더스의 조지 존스 최고 경영자는 미국 대통령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유명인사들 중에서 달라이 라마를 제외하고 버핏 만큼 책 제목에 이름이 많이 들어간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판업자들에게 있어 버핏은 거의 15년 이상을 `대박’을 보장하는 흥행 보증수표로 군림해왔다. 10월에만 벌써 2종의 책이 나온데 이어 재닛 타바콜리의 `디어 미스터 버핏’이란 책이 내년초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 저자들은 출판사 측으로 부터 책 겉 표지에 버핏 이름이나 사진을 반드시 넣으라고 압력을 받고 있을 정도이다.
 특히 지난 9월29일 출판된 `스노볼: 워런 버핏과 인생경영’이란 책은 우연히 월가의 금융위기와 맞물리는 기막힌 타이밍으로 70만부가 팔리면서 `논픽션 베스트 셀러’ 분야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버핏 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책이란 기록 갱신을 향해 순항중이다.
 `스노볼’의 정가는 35달러로 싸지 않다. 하지만 현재 시판중인 47권의 버핏 책을 모두 구입할 경우 분량은 모두 1만4178 페이지에 달하고, 책값만 해도 양장본이 아니라 저렴한 종이표지본으로 구입한다 해도 1000달러가 넘는다.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책이 다량으로 출판되고 있는데 대해 버핏 자신은 전국 일간 유에스에이(USA) 투데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쉽게 쓸수 있고, 최소한도의 판매만 보장된다면 어떤 책이든 출판업자를 쉽게 찾을 수 있지 않느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어 “내 이름을 사용한 책에 대해 로열티라도 받을걸 잘못한것 같다”고 농담을 하면서도 “그건 성실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이 출판업자들로 부터 인기를 끄는 배경은 투자의 귀재라는 점과 중서부 네브래스카에 은거하는데서 나오는 카리스마 그리고 옆집 아저씨같은 순박함의 `3박자’가 절묘하게 결합한 희귀한 케이스라는 점이라고 와일리 출판사의 피터 크냅 마켓팅담당 이사는 분석했다.
 재미있는 대목은 버핏 이름이 제목에 들어간 책중 초기 작품인 92년 루키 바일의 책은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는 관련이 없다는 점. 이 책은 96년에 `복권당첨을 기다리며: 베이비붐 세대의 재테크 매뉴얼’이란 제목으로 재출간됐지만 인기를 끌지못했다.
 2년후에 나온 로버트 해그스트롬의 `워렌 버핏의 방식’이란 책도 처음에는 독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출판사 직원이 저자의 재무관련 책중에서 버핏에 관한 일화(逸話)를 한 대목 발견했고, 출판사는 이 일화가 투자와는 아무 관련도 없는 내용이었지만 이를 추가한채 `워런 버핏처럼 투자하고, 지미 버핏처럼 살아라’는제목의 개정판을 내어 대박을 터트렸다.
 그러면 버핏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은 무엇일까. 래리 커닝햄 출판사가 펴낸 `워렌 버핏의 에세이’라는 책으로 “연례 보고서에서 밝힌 아이디어를 잘 정리해 놓았다”고 평가했다.
 출판사와 저자들이 저마다 버핏과의 개인적 인연을 경쟁적으로 강조하며 홍보에 이용하고 있다. 메리 버핏은 자신이 12년간 버핏의 하계 휴가나 추수감사절 휴가때마다 동행했다는 인연을 강조하고 있다.
 또 `스노볼’을 낸 밴텀 델 출판사측은 이 책이 버핏과의 공조아래 나온 유일한 책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스노볼’의 저자로 모건 스탠리의 보험 애널리스트였던 앨리스 슈뢰더도 버핏과 300시간 인터뷰를 녹음했고, 추가로 그의 업무를 지켜본 것을 토대로 책을 저술했다면서 “그를 인터뷰한 뒤 책을 쓴 저자는 내가 유일할 것”이라고 가세했다.
 이에 대해 버핏은 슈뢰더의 책에 대해 “좋은 책”이라고 평하면서도 사람들이 이책을 자신의 책이라고 하는데는 질색을 하면서 “나는 앨리스 슈뢰더에게 협조를 했지만 공저자는 아니다”고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버핏은 저자들로 부터 원고를 전해받고 격려사나 추천사를 요청받을때 마다 기껏이 응하고 있고, 심지어는 내용중 철자가 틀린 기업 명을 지적해줄 정도로 꼼꼼하게 읽고 있다고 저자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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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아닌`즐거운’인문학으로  
인터파크 도서,`희망의 캠페인’시작
대중적 추천도서 12~15종 선정 진행
 
 
 인문학 도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출판사와 인터넷 서점이 함께 나섰다.
 인터넷서점인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은 인문학 도서시장 활성화를 위한 `희망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문사회과학출판인모임과 함께 추진하는 희망의 캠페인은 출판인모임 소속의 출판 전문가 5명이 매월 첫째 주마다 지난 3개월 동안 출간된 인문사회과학분야의 도서들 가운데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적인 인문학 책 12~15종을 `이달의 인문학 추천도서’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인터파크도서는 3개월 단위로 인문/역사/인물, 사회과학/자연과학, 종교/예술과 과학/대중문화 등 3개 분야별로 독자 리뷰단을 모집하고 이들에게 책과 도서 구입비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지원한다.
 선정된 리뷰단은 이달의 인문학 추천도서 중 1권 등 매달 3권 이상의 인문학 도서를 읽고 리뷰를 작성하며 각종 인문학 캠페인 행사의 패널로 참가하게 된다.
 캠페인 첫 달인 10월에는 인문분야에서 `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박천홍 지음. 현실문화연구 펴냄), `하늘이 감춘 땅’(조현·한겨레신문사), `야쿠자 음지의 권력자들’(미야자키 미나부·이다미디어)가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또 역사·인물분야에서는 `지하철 사(史)호선’(강응천·효형출판), `밥딜런 평전’(마이크 마퀴스·실천문학사), `남과 북을 만든 라이벌’(역사비평편집위원회·역사비평)이 선정됐다.
 이밖에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경제 빈곤의 카운트다운’(김재인·서해문집) 등 3종, 자연과학·예술·대중문화 분야에서는 `있다면? 없다면!’(정재승·푸른숲)등 4종의 책이 추천도서로 뽑혔다.
 인터파크도서의 이주철 인문학 담당 북마스터는 “더 이상 `어려운’ 인문학이 아닌 `즐거운’ 인문학이 될 수 있도록 단순한 이벤트성이 아닌,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간
 
 ▲뇌, 생각의 출현 = 박문호 지음. 현대 분석철학의 한 분야인 심리철학에서는 주로 `뇌’의 활동을 강조한다.
 마음과 신체를 분리하기보다는 정신현상을 물리적인 육체, 더 구체적으로는 `뇌’의 활동에 귀속시키는 것이다.
 `뇌, 생각의 출현’의 저자 박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도 “뇌의 시스템이 어떻게 구조화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행동이 결정된다”고 믿는다.
 공부의 뿌리는 전자공학이지만 얻은 결론은 심리철학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희로애락을 비롯한 인간의 모든 의식과 행동이 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같은 내용을 큰 줄기로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불교 TV를 통해 강연했고, 그 결과물이 이번에 출간된 `뇌, 생각의 출현’이다.
 저자는 뇌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생물학, 입자물리학, 양자역학은 물론 다마지오, 에덜만 등 신경철학자들의 사유까지 끌어온다.
 그러면서 뇌의 진화 과정에서 감정, 기억, 생각, 창의력 등이 어떻게 출현하게 됐는지를 설명한다.
 과학과 인문과학의 `통섭’을 시도한 저자의 시도는 야심차다. 하지만 수록된 내용자체가 방대할 뿐더러 강연집 임에도 녹록지 않은 전문적인 내용은 이해의 속도를더디게 한다.
 휴머니스트. 504쪽. 2만5천원.
 ▲벌거벗은 제국주의 = 존 벨라미 포스터 지음.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을 거치면서 맨얼굴을 드러낸 미국의 제국주의를 파헤친 책.
 미국의 진보적 사회비평지 `먼슬리 리뷰’의 편집자이자 오리건대 교수인 저자는미국의 제국주의가 역사적으로 오랜 배경과 탄탄한 구조 속에 만들어진 철옹성이라고 주장한다.
 부시 행정부 들어 제국주의적 요소가 강화된 측면이 있지만 본질적으로 제국주의는 20세기 부터 줄곧 미국의 역사 속에 깃들어 있었다는 것.
 저자는 부시 행정부가 실권하고, 네오콘이 몰락하더라도 미국의 제국주의 전통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인간사랑. 박종일.박선영 옮김. 249쪽. 1만5천원.
 ▲한국의 로펌 = 김진원 지음. 법률지 `리걸타임스’ 편집국장인 저자가 한국 로펌업계의 반세기 역사를 정리하고 국내 주요 로펌들을 소개한 로펌 가이드북.
 1958년 1호 국제변호사인 김흥한 변호사가 이태영 변호사와 함께 설립한 `이&김’변호사사무소에서 출발한 국내 최초의 로펌 `김ㆍ장ㆍ리’부터 동양 최대의 로펌으로성장한 김앤장까지 국내 주요 로펌 28곳의 주요 전문 업무분야와 성장과정을 자세히소개한다.
 이밖에 로펌의 전문변호사가 되기 위한 입문과정, 국내 법률시장 개방을 기다리는 영.미 로펌들의 한국시장 진출 전략 등 로펌업계의 주요 현안을 정리했다.
 국내 주요 로펌의 홈페이지 주소와 일본의 20대 로펌 순위, 영.미의 100대 로펌순위, 글로벌 100대 로펌 순위를 총매출과 파트너 변호사 1명당 수익과 함께 소개한표도 부록으로 실려있다.
 리걸타임스. 384쪽. 2만5천원.
 ▲변호사가 절대 알려주지 않는 31가지 진실 = 한정우 지음. 현직 법률사무소 법률실장인 저자가 현장에서 지켜본 일부 변호사들의 부조리와 바가지 상혼 등을 고발하면서 변호사를 선임하려는 의뢰인이 변호사와의 관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일러준다.
 저자는 일부 변호사들의 부정에 대해 “변호사가 달라는 대로 돈을 주고 변호사를 맹신하고 이해가 가지 않아도 이해해주는 척하는 의뢰인들의 책임도 크다”며 변호사와 의뢰인은 대등한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의뢰인 스스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경제신문. 226쪽. 1만2천원.
 ▲스토리텔링의 비밀 = 마이클 티어노 지음. 김윤철 옮김. 시나리오 작가이자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스토리 애널리스트로 일한 저자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이야기했던 플롯(plot)의 구성 원칙을 토대로 스토리텔링 방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훌륭한 작가는 이야기를 위해 일하고 시원찮은 작가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위해 일한다”면서 강력한 플롯 구성 능력을 작가의 덕목으로 제시한다.
 인기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번역했다.
 아우라. 240쪽. 1만2천원.
 ▲남가몽, 조선 최후의 48년 = 박성수 지음. 고종과 순종을 최측근에서 보좌했던 시종원부경(지금의 대통령비서실 차장) 정환덕이 쓴 `남가몽’을 바탕으로 1863~1910년까지 조선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과 궁중비화를 재구성한 역사서.
 왕의서재. 220쪽. 1만2천원.
 
 
 
 
>>아동신간
 
 ▲시티 오브 엠버 - 빛의 세계를 찾아서 = 잔 뒤프라우 지음. 김윤한 그림. 신여명 옮김. 저자의 연작 소설인 `엠버(Ember)’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어둠과 비밀에 싸인 도시 `엠버’는 대재앙을 겪은 인류가 만든 피난처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엠버는 건설한 지 200년이 지나기 시작하면서 발전기가 노후화돼 불빛들은 점점 사라지고, 식량과 물도 고갈되기 시작한다.
 도시 건설자들이 만들어 놓은 안내문은 봉인된 상자에 보관돼 있었지만 시장의 욕심 때문에 사라져 버렸다.
 도시가 공포에 휩싸여 가던 어느 날 리나는 도시 건설자들이 남겨놓은 오래된 문서를 발견하고, 친구 둔과 함께 암호 같은 비밀문서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하지만 부패한 시장과 추종자들이 아이들을 체포하려고 나서는데….
 톰 행크스가 같은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 올가을 미국에서 개봉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두레. 384쪽. 1만1천800원.
 ▲내가 유전자 쇼핑으로 태어난 아이라면 = 정혜경 지음. 대학에서 과학사와 생물학사를 가르치는 저자는 독자들에게 생명공학 시대의 윤리를 자문하도록 한다.
 생명공학 기술이 정점에 달한 시대를 `유전자 쇼핑 시대’로 가정하고 여기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철학적, 종교적, 사회적 측면에서 질문을 던지는 것. 저자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유전자 쇼핑 시대’의 혜택과 부작용을 살피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윤리적 문제를 고민한다.
 고등학생과 대학 신입생의 교양서로 추천할 만하다.
 뜨인돌. 184쪽. 9천500원.
 ▲할머니의 마지막 선물 = 휘스 카위어 지음. 만서 포스트 그림. 김연정 옮김. 네덜란드 동화작가인 저자의 독일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할머니의 장례식에 가족들이 모였지만 손녀인 마더리프도, 엄마도 그다지 슬퍼하지 않는다. 할아버지조차 할머니가 젊었을 땐 예쁘고 상냥했지만, 어느 날부턴가 잔소리꾼이 되었다고 한다.
 할머니가 어떤 분이었는지 궁금해진 마더리프는 혼자 남은 할아버지의 시골집에서 할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며 할머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간다.
 한겨레아이들. 160쪽. 9천원.
 ▲너도 갖고 싶니? = 앤서니 브라운 글ㆍ그림. 허은미 옮김. 새 자전거와 축구공, 막대 사탕, 고릴라 가면까지 모든 것을 가진 제레미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샘을 따라다니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샘은 제레미의 자랑에 “좋겠다”고 대꾸하거나, 새 축구공으로 함께 놀아주거나,물에 빠진 제레미를 구해 줄 뿐이다.
 물에서 나온 제레미는 또 아빠와 동물원에 갈 거라고 자랑하지만, 샘은 그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않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미 멋진 동물원에서 많은 동물을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그림에 답이 숨겨져 있다.
 기발한 이야기와 유머가 숨겨진 그림을 꼼꼼히 살펴보면 재미를 더한다.
 웅진주니어. 32쪽. 9천원.
 ▲왕발이 삼촌 = 조지 오코너 글ㆍ그림. 강유하 옮김. 소년은 털이 많고 발이 크고 배가 나온 베니 삼촌을 괴물 `빅풋’으로 받아들이고, 엄마는 세상에 수많은 사람이 큰 발을 가지고 있고, 삼촌 발이 크지만 `빅풋’은 아니라고 가르쳐준다.
 소년도 세상에는 서로 다르게 생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배워나간다.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도움될 만하다.
 내인생의책. 38쪽. 1만원.
 ▲지구와 사람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크리스티앙 부르탱 글ㆍ그림. 고양이수염 옮김. 태초의 우주와 지구의 모습을 세밀화로 그렸다. 그림 속에 접혀진 페이지를 들춰보면 설명을 볼 수 있다.
 주니어중앙. 40쪽. 9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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