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위덕대는 대학 인근 지역이 농촌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지역 어린들에 대한 문화 혜택을 위해 강동초등학교 5·6학년 및 단구와 왕신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실습실로 초청해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하고있다.
지난 7일에는 5학년이 요리강습을 받았고, 12일에는 6학년이 요리수업을 받게 된다. 또 요리강습에서 자신들이 만든 요리를 뷔페로 차려서 맛보는 시식도 함께 가져 어린이들에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에 열린 조리 교육에서는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3, 4학년 재학생이 교육팀을 만들어 진행하는데 안지희(4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요리교육팀은 라이스크로켓과 카나페를 만들었으며, 임언해(3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요리교육팀은 롤샌드위치와 두부과자를 만들었다.
수업을 참관한 강동초등학교 김기현 교장은 “학교에서 하기 힘든 교육을 위덕대학교와 같이 할 수 있어 아이들의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산업사업단은 올 상반기에는 지역의 이주여성들을 초청하여 한국음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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