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의서는 양사가 특별 사업팀을 구성,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 절반씩의 지분을 갖는 합작회사 설립, E1의 독점적 교섭권 등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1억5천만 달러를 들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남쪽 팔렘방 지역에서 연간 32만t의 LPG를 15년간 생산할 수 있게 되며, 특히 2010년께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E1 측은 예상했다.
이렇게 생산된 LPG는 국내에 도입되거나 인도네시아 내수용으로 판매된다.
앞서 해외 LPG 생산 진출을 모색해온 E1은 2003년부터 팔렘방 지역의 천연가스로부터 NGL(Natural Gas Liquids)을 추출, 상업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이와 관련해 2004년 5월 미쓰이, 스미토모 등 일본 종합상사들을 제치고 페르타미나의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NGL은 LPG, 나프타 등을 포괄적으로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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