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누리사업단(단장 변정용, 컴퓨터멀티미디어학과)은 지난 21일 교내 자연과학관 에밀레홀에서 `IT기업 CEO 초청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선정한 누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컴퓨터멀티미디어학과가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IT기업 CEO 및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창의적 공학설계의 단계에 따라 기업 실무자의 지도를 받아 개발한 결과를 발표하고 소프트웨어를 시연해 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CEO 초청 포럼은 포스코 제어기술그룹 박한구 부장의 `제철공정에서 프로세스 컴퓨터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 동국대 컴퓨터멀티미디어학과 예비졸업생의 졸업논문 발표 및 소프트웨어시연, 취업 인터뷰에 이어 IT기업 CEO와 컴퓨터멀티미디어학과 교수의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 `소프트웨어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동국대 변정용 누리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대학교육 및 교과과정 개선과 관련된 IT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프트웨어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