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생활기술 작품공모전
영주시 전통음식 연구가인 이신옥(48·사진·안정면 생현리)씨가 지난 7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제3회 전통생활기술 작품공모전 선물용 농산가공품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상 작품은 한과모듬세트로 흑미 등의 곡류를 이용한 곡류강정, 호두, 잣을 이용한 견과류강정, 사과, 도라지 등을 이용한 정과류 등에 실 멸치를 첨가해 성장기 어린이와 성인 간식으로 만든 것이 창의력이 돋보이는 것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과모듬세트는 15~18일까지 4일간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06 서울 국제 원예전시회’에 전시되고 이어 농촌진흥청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리는 `한국농업 근현대화 100년 농업기술대축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씨는 영주시향토음식연구회 회원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한 작품들을 출품해 특선을 수상하는 등 지역 향토음식의 발굴·전승에 노력하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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