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들은 孝와 善을 어떻게 실천했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이기동 교수(동국대)가 `신라사가 나아갈 방향’과 김영하 교수(성균관대)의 `삼국유사 孝善편 개관’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된다.
또 남동신 교수(덕성여대)의 `삼국유사 대성효이세부모신문대왕 조에 보이는 신라인의 효인식’, 김수태 교수(충남대)의 `삼국유사 향득사지 조로 본 신라인의 효행’, 정운용 교수(고려대)의 `삼국유사 손순매아 조로 본 신라인의 효심’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이밖에 종합토론에서는 주보돈 교수(경북대)가 좌장으로 나서 전덕재 교수(경주대), 김정숙 교수(영남대), 노중국 교수(계명대), 이영호 교수(경북대), 김창겸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김기섭 교수(부산대) 등과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편 경주시와 신라문화선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효’의 의미가 날로 퇴색되는 현재에 있어 그 의미를 되새겨 신라인이 지닌 효와 선에 대한 사상과 실천방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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