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금융권 소식통들은 15일 “LG카드 우선협상대상자는 16일 오후 3시에 공식 발표된다”면서 “그러나 신한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미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LG카드 매각작업을 주간하고 있는 산업은행은 14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농협이 제출한 입찰제안서 평가 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지주의 점수를 가장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신한금융지주가 주당 6만5000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LG카드 지분 85% 정도를 사들이겠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해 가격, 비가격부문 모두 우세를 보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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