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바라기별,2008년 문학시장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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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별,2008년 문학시장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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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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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올해의 책’1위 잇따라 선정  
 황석영의 자전적 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이 연말을 맞아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각종 `올해의 책’ 선정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인터넷 서점 YES24는 누리꾼 투표 결과 황석영의 소설 `개밥바라기별’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개밥바라기별’은 6만5000여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만5287표를 얻어 2, 3위를 차지한 이외수의 에세이 `하악하악’과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개밥바라기별은 앞서 서평지 `북새통’이 홈페이지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와 서점관계자, 독자 등 총 49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도 총 359점을 얻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또 온라인서점 인터파크도서가 누리꾼 2만65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의 책’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온·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가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 진행 중인 `올해의 책’ 투표에서도 26일 현재 스테프니 메이어의 소설 `트와일라잇’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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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해에는 어떤책에 빠져볼까  
1월`읽을만한 책’10종 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1월의 읽을만한 책’으로 조선 현종 때 경신대기근을 전후한 상황을 다룬 `대기근, 조선을 뒤덮다’(김덕진 지음. 푸른역사)를 비롯한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선정목록에는 또 프랑스의 국제관계전문 월간지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기획한 세계문제 해설서 `르몽드 세계사’(휴머니스트 펴냄)와 일본 최초의 시각장애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앞은 못 봐도 정의는 본다’(고바야시 데루유키 지음. 여영학옮김. 강)가 포함됐다.
 이밖에 `그림과 함께 읽는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에릭 카펠리스 편집. 이형식 옮김. 까치)와 `14살 철학소년’(김보일 지음. 구연산 그림. 북멘토), `진정한 리더는 떠난 후에 아름답다’(지미 카터 지음. 이종훈 펴냄. 중앙북스), `내려가는 연습’(유영만 지음. 위즈덤하우스), `과학이 나를 부른다’(APCTP 기획. 사이언스북스), `그림의 목소리’(사이즈 지음. 이동준 옮김. 아트북스), `너, 나 우리’(선안나 지음. 정현주 그림. 샘터)도 선정됐다.
 책을 추천한 선정위원들의 추천사는 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의 웹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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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녹아든 부산의 거리·추억  
부산작가회 소속 28명 소설가들
28곳 명소 배경으로 쓴 단편 묶어

 
 `부산의, 부산에 의한, 부산을 위한’ 특별한 소설집이 출간됐다.
 `부산을 쓴다’(산지니 펴냄)는 부산작가회의에 소속된 28명의 소설가들이 부산의 명소 28곳을 배경으로 쓴 30쪽 안팎의 단편소설을 한데 묶은 작품집이다.
 올해 요산 김정한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요산문학제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동래읍성, 범어사, 태종대, 용두산공원, 영도다리부터 사직야구장, 구포시장, 하얄리아부대 등까지 과거부터 현재까지 특별한 사연이 담긴 부산 곳곳이 소설의 배경이 됐다.
 정태규의 `편지’는 동래읍성 해자에서 발견된 400년 전 부부의 편지를 읽고 죽은 남편에게 편지를 쓰는 아내의 이야기다.
 임진왜란 당시 함락의 슬픔을 안고 있는 동래읍성은 4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부부의 애틋한 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소가 됐다.
 1987년 초량동을 배경으로 한 정형남의 `필름 세 통의 행방’에는 생전의 요산 선생이 등장하기도 한다.
 시위군중과 진압경찰이 거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한 출판기념회에서 요산 선생이 축사를 위해 찾았는데, 성황리에 마친 그 출판기념회의 사진을 찍은 필름 세통의 행방은 이십 년이 훌쩍 뛰어넘은 후에도 묘연하다.
 촛불집회를 보도하는 TV에 우연히 잡힌 옛 사랑을 찾아 서면으로 간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조명숙의 `거기 없는 당신’에서 등장하는 대현지하상가, 동보극장, 쥬디스태화처럼 부산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지명들도 소설집 곳곳에서 등장한다.
 이 밖에도 정인, 박명호, 김미혜, 이인규, 전용문 등 여러 작가들이 소설집에 참여했다.  구모룡 부산작가회의 회장은 발간사에서 “낙동강과 금정산 일대의 장소를 창조한 요산의 문학정신을 새겨 새로운 장소 창조의 가능성을 열기 위해 이번 책을 만들었다”며 “토마스 하디의 위섹스나 오르한 파무크의 이스탄불과 같이 우리도 부산을 써 세계문학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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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꿈과 낭만,재치 고스란히  
설화 한 곳에 모은`밀양설화집’발간
 
 경남 밀양시가 조상들의 꿈과 낭만, 재치 등이 녹아있는 설화를 한 곳에 모은 `밀양설화집’을 발간했다.
 28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지역이 전통과 문화의 고장임을 알리고 시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최근 밀양설화집을 발간해 지역 도서관과 학교, 문화단체 등에 배부했다.
 3000만원이 투입돼 발간된 설화집은 지난 1월부터 밀양문학회 회원인 대학교수와 지역 문학가, 시인 등 8명이 삼랑진읍을 비롯해 밀양지역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구술로 담고 관련 문헌을 수집 정리해 만들어졌다.
 권당 417~474쪽의 분량으로 만들어진 이 설화집에는 조선초 명문장가인 춘정 변계량과 조선 전기 영남 사림의 큰 스승으로 알려진 점필재 김종직 등 밀양의 인물과 득대산 처녀무덤, 청운리 효자비 등 밀양의 자연에 깃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 주인딸과 결혼한 머슴, 짐승말 알아듣는 며느리, 대문 못찾는 바보사위 등 각 지역에서 구술로 전해져 내려온 민담이 2권에 걸쳐 소개돼있어 옛날 조상들의 언어와 풍습은 물론, 웃음과 낭만, 재치 등 사람사는 세상의 지혜가 망라돼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문화속에 설화를 전승하고 보존하는 것은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로 이어져 시민들에게 좋은 읽을거리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줄 것”이라며 “이번에 발간된 설화집 중 가장 재미있는 100선을 정해 소책자 형태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간
 
 ▲`풍속화-붓과 색으로 조선을 깨우다’ = EBS TV `화인’ 제작팀 지음. 김홍도, 신윤복, 김준근 등 조선 후기 세 풍속화가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 7월에 이어 10월 앙코르 방송한 다큐멘터리 `조선의 프로페셔널: 화인(畵人)’의 내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 미처 다 말하지 못한 세 화가의 독특한 이력과 그들만의 개성강한 미술 기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세 화가의 작품이 어떤 차이점을 갖는지, 그들이 조선 후기 근대라는 시대를 어떻게 뜨겁게 살았는지, 교과서나 그림 분석에 머물렀던 여타 미술 교양서가 말해주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들에 접근한다.
 지식채널. 248쪽. 1만2천원.
 ▲`중동의 붉은 꽃 요르단’ = 유별남 지음. EBS TV `세계테마기행’의 요르단 편을 담은 여행 에세이로, 사진작가인 저자가 보름간 요르단을 여행하며 카메라에 포착한 풍부한 사진이 특징이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존스가 성배를 찾아 도달했던 중동 오지의 성전이자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암벽위 도시 페트라, 과거 시공간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제라쉬의 로마 유적, 십자군 전쟁의 대 격전지였던 천혜의 요새 카락 성채 등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지식채널. 304쪽. 1만2천500원.
 ▲물가죽 북 = 문신 지음. 200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의 첫 시집.
 차분한 풍경들을 명징한 시어로 포착해낸 50여 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새벽, 저수지를 보면 / 끈 바짝 조여 놓은 북 같다 / 야트막한 언덕이 이 악물고 물가죽을 당기고 있어서 / 팽팽하다 // 간밤 물가죽에 내려앉은 소리들이 금방이라도 솟구쳐오를 것 같다 / 낮고 빠르게 다가온 검은 새 한 마리 / 둥- / 물가죽 북을 울리고 가는 동안 // 물가죽 북에 이르는 파문은 / 무심결이다”(`물가죽 북’ 중)
 안도현 시인은 추천사에서 “만약에 침묵에도 숨결이 있다면, 그 숨결에 새겨진 무늬가 있다면, 그리고 그 무늬에서 들리는 소리가 있다면 그것은 문신의 시일 것”이라고 말했다.
 애지. 136쪽. 8천원.
 ▲스네이크 스톤 = 제이슨 굿윈 지음. 박종윤 옮김. 19세기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오스만제국의 영광과 몰락을 다룬 팩션.
 술탄 마흐무트 2세가 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을 무렵, 그리스 비밀결사가 고대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활동을 개시한다.
 술탄의 수행원인 야심은 `헤티라’라는 수수께끼 단어를 단서로 그들을 뒤쫓던 중 술탄에게만 전해지는 제국의 비밀을 알게 된다.
 혼란과 화려함이 극에 달했던 19세기 이스탄불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비채. 440쪽. 1만3천원.
 ▲푸른 옷의 귀부인 = 하비에르 시에라 지음. 김수진 옮김. `최후의 만찬’, `비밀의 만찬’ 등을 쓴 스페인 작가의 신작 역사추리소설.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제니퍼라는 여성은 밤마다 푸른 옷을 입은 여인이 나타나는 악몽에 시달린다.
 그 여인은 362년 전 아메리카 원주민인 주만족 앞에 모습을 드러냈던 스페인의 아드레다 수녀로 동시에 두 지점에서 나타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여인이다.
 같은 시간 스페인의 저널리스트 카를로스 알베르트는 17세기에 세워진 한 수녀원에서 전설적인 여인, 아그레다 수녀의 흔적을 발견한다.
 중앙북스. 528쪽. 1만3천800원.
 ▲끊어진 현 = 박일환 지음. 1997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등단한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소외된 자들에 대한 연민과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시로 형상화했다.
 “한 발 헛디디면 그 자리가 허방이다 / 용서란 게 없다 / 가차 없음이 미덕인 이 땅에선 / 악착같음이 그러므로 거룩한 삶의 방식이 된다 // 거리 곳곳에 나붙은 / ’개인회생ㆍ파산 무료상담` / 펼침막과 광고전단들을 볼 때마다 / 창애에 치인 가여운 짐승들을 생각한다”(`파산시대’ 중)
 삶이 보이는 창. 136쪽. 6천원.
 ▲얀 이야기2 - 카와카마스의 바이올린 = 마치다 준 지음. 김은진ㆍ한인숙 옮김.
 사랑과 우정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실은 일본 작가의 동화.
 5년 전 1권이 출간된 후 별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 최근 공지영의 산문집에서 언급된 후 주목을 받으면서 5년 만에 2권이 출간됐다.
 동문선. 189쪽. 9천500원.
 
 
>>아동신간
 
 ▲나는 꿈꾸는 발레리나 = 수잔나 데이비슨ㆍ케이티 데인즈 지음. 문지숙 옮김. 어린이들에게 발레와 공연문화에 대한 기본 상식을예쁜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소개한다.
 발레를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과 발레의 기본 스텝, 몸짓과 표정으로 전달하는 발레의 특성, 발레학교의 일과 등 발레 무용수에 관한 이야기부터 무대에 발레 공연이 올려지기까지 예행연습과정과 발레 의상, 실제 공연 모습, 세계적인 발레리나들에 대한 소개까지 다양한 발레 관련 상식이 실려 있다.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호두까기 인형과 백조의 호수,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불새, 코펠리아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발레 명작 6편도 발레 형식에 맞게 재구성해 소개한다.
 큰나. 96쪽. 2만5천원.
 
 
 ▲어메이징 하우스 = 로버트 크라우서 지음. 정아은 옮김.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서 발표한 `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을 비롯해 우리 생활에서 쓰이는 350여가지 물건들에 대한 상식을 소개한 초등학생용 팝업북.
 주방과 거실, 욕실, 침실, 차고 등에 있는 물건들을 실제 모습처럼 재현해 놓은팝업북을 통해 물건들의 유래와 쓰임새들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예꿈. 12쪽. 1만8천원.
 
 
 ▲수수께끼 아이 = E.T.A. 호프만 지음. 리스베트 츠베르거 그림. 김경연 옮김.
 `호두까기 인형’을 지은 호프만의 동화.
 폰 브라켈 씨 부부의 아들 펠릭스, 딸 크리스틀리프는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아이들은 숲 속에서 뛰어놀다 `수수께끼 아이’를 만나고 수수께끼 아이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얼마나 어린이들을 사랑하는지를 보여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브라켈씨의 사촌이 보낸 가정교사가 도착하고 가정교사는 자연을 야만이라고 치부하며 아이들을 집안에 가둬놓고 주입식 교육을 시킨다. 아이들이 숲에오지 않자 수수께끼 아이는 아이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그 모습을 목격한 가정교사는파리로 변해 수수께끼 아이를 공격하는데….
 호프만의 또 다른 작품인 `호두까기 인형’과 오스카 와일드의 `캔터빌의 유령’도 일러스트레이터 츠베르거의 그림을 곁들여 함께 출간됐다.
 책그릇. 각 권 84~168쪽. 각 권 8천800~9천800원.
 
 
 ▲1학년 1반 34번 = 언줘 지음ㆍ그림. 김하나 옮김.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장통을 겪는 아이들의 모습을 주인공의 독백 형식으로 그려낸 대만 작가의 에세이.
 작가 자신의 사춘기 시절 체험을 바탕으로 학교라는 제도권 사회에 편입되며 느끼게 되는 두려움과 어른과 아이 사이에서 겪는 정체성의 혼란, 부모와 선생님의 기대에 대한 부담, 친구들에게 느끼는 소외감 등 사춘기 아이들의 혼란스런 감정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그려낸다.
 명진출판. 264쪽. 1만2천원.
 
 
 ▲우리들의 타화상 = 김경연 지음. 오랫동안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해 온 김경연씨의 첫 평론집.
 저자는 그 동안의 아동청소년문학이 작가 자신의 아동청소년기를 회고하는 식의`자화상’적인 성격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아동청소년문학 속 아이들의 모습을 `타화상’(他畵像)으로 규정한다.
 청소년문학과 그림책, 지식정보책, 판타지에 대해 썼던 글들과 함께 외국 아동청소년문학의 수용사, 우리 아동문학사에 나타난 아동상에 대한 글들을 묶고 외국의독서문화, 도서관에 대한 글들도 부록으로 실었다.
 창비. 420쪽. 2만원.
 
 
 ▲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빅뱅 이후 인류 문명의 출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빌 브라이슨의 베스트셀러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요약하고 그림을 덧붙여 어린이와 청소년용으로 다시 쓴 책.
 까치. 170쪽. 1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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