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 사전에 취업대란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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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1대학 사전에 취업대란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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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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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과 동시에 취업 내다본다’ 취업지원시스템 운영
 
 
 
 
 
 
 
 
 
 
 
다양한 취업지원 시스템을 운영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구미1대학. 사진 왼쪽부터 글로벌 프로젝트 발대식, 취업자 환영회.  
 
`전문대학 취업률’ 99.5%로 전국 1위·4년째 최상위권
구미공단에 위치 지리적 이점 활용…전문직업인 양성

 
 구미1대학만이 운영하는 취업지원시스템으로 본 대학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취업걱정이 없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영자·전문기술인을 겸임교수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요구에 따른 현장맞춤형 교육과 산업체 현장체험교육을 반드시 이수토록 하고 전공 작품 제작지원과 전공 동아리반과 자격증 대비반, 취업정보 사이트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경제난이 심각해지면서 기업들의 신규 인력 채용이 줄어들고 있지만 구미1대학의 취업률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발표한 `전문대학 취업률’에서 구미1대학이 99.5%로 전국 1위에 랭크됐다.
 지난 2005년부터 4년째 취업률에 있어서만큼은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2005년 99.1%, 2006년 96.4%, 2007년 99.7%, 2008년 99.5%로 전국1위)
 특히 2008년 처음 발표한 전문대학 취업자의 건강보험 가입률을 기준으로 한 신뢰도검증에서는 정규직 취업률이 152개 대학 중 졸업생 1500이상 대학들 중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졸업자중 대기업 취업률도 42.3%를 기록했다.
 이렇게 수년째 100%에 가까운 높은 취업률과 높은 대기업 취업률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인정받게 된 그 원동력은 바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취업진로지도에 있다.
 구미1대학은 국가기간산업인 구미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중소기업 및 대기업에서 정보통신 및 전자 기계관련 인력양성을 요구받고 있기에 타 지역 대학보다 지리적 취업요건이 상당히 유리한 입장이다.
 지역에서 유일한 전문대학으로 전문직업인 양성을 함에 있어 취업경쟁 상대가 없다는 점도 취업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을 하고 있다.
 특히 교수개인별로 전공과 유관한 2개 이상의 산업체를 지정해 산학협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연중 책임관리를 하도록 하며 산업체의 임직원을 겸임교수로 활용해 산업체와의 유대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선도기업인 삼성, LG의 취업을 위해 위탁교육을 통한 주문식교육, 산업체 임직원의 겸임교수 활용, 현장실습위주의 교육프로그램개발, 1학년 2학기부터 삼성, LG 입시반 운영(전공영어, 직장예절교육, 모의면접, 이력서, 자기소개서작성지도 등)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올해 후반기 LG디스플레이 공채에 25명이 합격했으며 앞으로 치러질 대기업채용시험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취업전담부서인 인력개발원에서는 취업능력향상을 위한 취업전략의 일환으로 취업진로상담, 취업지도위원회 운영, 취업전략개발,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연계 등 취업과 관련한 학생중심의 지도를 하고 있다.
 교수개인별로도 소속학과의 취업대상자를 적정하게 배정해 취업활동에 필요한 지도비를 충분히 지원하고 배정된 취업대상자들과의 진로상담 및 의사소통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진학과 취업처에 취업을 시킬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이기도 하다.
 구미1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청년 대학생만의 캠퍼스가 아니라 어린이와 노인까지 함께하는 주민대학이란 점이다.
 대학캠퍼스에는 지역아동 전문교육기관인 어린이집과 시립노인요양병원·농민사관학교가 있다.
 개원 11년째인 어린이집은 아동복지과·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실습을 겸한 원생들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실과 놀이터 운동장 곳곳에 CCTV를 설치, 부모들은 실시간 자녀들의 학습 광경을 지켜볼 수 있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정창주 구미1대학장은 “21세기 사회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유능하고 창의적인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그동안 수많은 우수 인재를 배출해 왔다”며 “오는 2011년 전학과 특성화 완성을 목표로 3년 전부터 매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 학생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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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두기 입학처장
 
“실무위주 교육 통해 현장에 강한 인재로”  
 △직장인을 위한 무시험전형은 어떤 것 입니까?
 -산업체위탁교육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는 직장을 다니는 근로자들에게 무시험 특별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는 제도로서 고교 졸업이상의 학력을 가진자로서 현재 산업체에서 근무중인 사원들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입학 후에는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정규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직장인만을 위한 제도입니다.
 본 대학은 산업체근로자들에게 20% 면학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며 현재 삼성전자, LG Philips LCD 등 대기업체와도 위탁교육을 통해 많은 근로자들이 기업체에서 근무하면서 학업을 동시에 성취하는 좋은 사례를 보이고 있으며 대기업뿐 아니라 현재 수많은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사원들이 산업체 위탁교육생으로 입학해 야간에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 지난 10월 자동차산업계열이 정보통신계열에 이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되는데 우선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과 4년제 대학 편입에 대해?
 -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전공심화과정이라는 제도입니다.
 전문대학 졸업생들 중에게 좀 더 심화된 전공교육을 통해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며 전문대학 졸업생들이 졸업 후 다시 3,4학년 과정을 2년간 이수하고 4년제 대학과 같은 정규학사학위를 받게 됩니다. 4년제 대학의 교육과정과는 차별되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를 길러내는 제도입니다.
 △ 지역민들을 위한 구체적인 학과에 대해?
 -늦었다고 생각됐을 때가 가장 빠를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회복지과, 노인복지과, 아동복지과, 피부미용계열, 호텔조리계열, 원예산업계열 등 다수의 학과에 매년 300여 명의 주부 혹은 만학도가 입학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피부미용과에 모녀가 입학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호텔같은 기숙사와 신축본관에 첨단강의실 등 교육환경개선과 장학금에 대한 지원책은?
 -재학생들에 대한 복지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학생들이 공부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학으로서는 드물게 교내 운동장에 천연잔디와 우레탄트럭, 스탠드를 갖춘 운동장 시설을 갖추고 전 강의실과 실습실 등에 냉난방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기숙사 시설도 원하는 학생 누구나 입주할 수 있으며, 기숙사에 입주한 학생들에게는 초고속 인터넷 회선이 1인당 1라인씩 무료로 제공돼 학생들에게 정보화 마인드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2009신입생을 대상으로 신설된 내신우수장학금과 수능우수장학금은 경제난으로 학비부담을 안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학생들이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각 등급별로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외 한해 동안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총 71종류에 72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교내장학금이 38종류에 61억원, 교외장학금이 33종류에 11억원으로 학생 10명당 8명이 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함으로써 면학분위기 조성은 물론 우수한 전문인을 배출하고자 하는 학교측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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