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이질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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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이질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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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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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종교행사 참가자 9명 격리치료
 
 최근 경남 산청에서 열린 종교행사 참가자 일부가 집단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가운데 대구 거주민 9명도 이질 양성환자로 확인됐다.
 17일 대구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남 산청에서 열린 모 종교행사에 참가한 지역민 37명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조사한 결과 이모(23·여)씨 등 9명이 양성환자로 판명됐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대구시내 5개 병원에 분산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2차 감염 환자 발생에 대비해 감염자의 가족 등 접촉자 150여명에 대해서도 가검물을 조사했으나 유증상자나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선 병원이나 약국 등을 중심으로 설사 또는 복통 환자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지만 혹시 비슷한 증상이 있거나 해당 종교행사에 참가한 일이 있는 시민은 감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대구/조현배기자 j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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