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는 “이재성<사진> 처장이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성 대외협력실장은 “평소 원자력발전의 지속가능경영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작은 소리라도 주민들과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주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화합경영실현과 원전의 사회적 수용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실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평가와 인적오류 분석 프로그램 개발 등 원자력 안전 분야에 크게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세계인명사전인 ABI(미), IBC(영)에 21세기를 빛낸 지성인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 실장은 영남대학교 전자공학과와 충남대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 1978년 5월 한전에 입사, 2006년 원자력환경기술원 PSR운영팀장, 2008년 원자력발전기술원 운전경험분석팀장을 역임했다.
가족사항은 부인 사공유연씨와 2남, 취미는 테니스, 등산.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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