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러브투어 확대·죽도시장 관광열차 운행
관광객 유치 힘써…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올해부터 죽도시장을 비롯한 포항의 재래시장에서 쇼핑과 관광을 즐기기가 더 쉬워진다.
포항시 손수익 경제산업국장은 22일 재래시장 러브투어 확대와 죽도시장 관광열차 운행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손 국장은 “2006년부터 실시한 러브투어에 9000여명이 포항을 찾는 등 해마다 참여 인원이 늘고 있다”며 “올해는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확대하고 죽도시장의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죽도시장 뿐만 아니라 구룡포시장과 오천시장, 흥해시장 등 시장별 주요 구입품목과 주변 관광지 등을 고려해 특색에 맞는 테마쇼핑으로 러브투어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40대의 대형버스와 계약을 체결해 러브투어를 희망하는 타도시 단체(35~44명)에 대형버스를 무상 지원한다.
또 이달 말께 코레일과 죽도시장 관광열차 운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4000여명의 전국 방문객을 포항에 유치키로 했다.
시는 이밖에 단독주택 도시가스와 청정에너지 태양열 주택 확대 보급 등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러브투어와 관광열차 운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하고 도시가스와 태양열 주택 보급 확대 등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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