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社 등에 원활한 車 강판 공급
포스코가 자동차강판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해외 자동차 고객사용 전자문서교환(EDI)시스템을 개발해 21일 가동에 들어갔다.
포스코가 개발한 EDI 시스템은 주요 자동차 고객사인 포드 호주법인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고객의 생산계획부터 발주량, 선적량 관리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일괄 자동으로 처리해 주어 고객의 정보를 공유,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
포스코는 포드와의 EDI 시스템 구축으로 소요량과 발주처리의 자동화로 실시간 조회, 처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이 1일에서 1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포스코가 포드의 생산계획 및 월 단위 소요량을 접수해 수작업으로 계산한 뒤 유선으로 주문받았고 포스코의 실무부서인 호주 해외법인(POSA)과 마케팅부서가 정보처리를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포스코는 EDI 시스템에 더욱 간편하게 원클릭으로 처리하는 기능을 보완해 다른 자동차 수출 고객사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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